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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임플란트의 구조

안녕하세요 내이로치과 이건주 대표원장입니다. 

오늘날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임플란트의 구조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

①머리 / ②뿌리 / 그리고 그 둘을 이어주는 ③중간부분

뿌리부분은 잇몸 뼈 속에 있습니다.

중간부분은 잇몸 살 속을 관통합니다.

머리부분은 입안(구강)으로 드러나 있습니다.

임플란트 치료 과정

일반적으로 치과 임플란트 치료는 다음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치아 상실 (발치)

↓

잇몸 살과 잇몸 뼈가 낫기를 기다립니다. [2-6개월]

↓

잇몸 뼈 부분에 뿌리부분을 심습니다 (임플란트 고정체 식립)

필요시 잇몸뼈 이식술을 함께 시행합니다.

↓

잇몸뼈세포가 뿌리에 달라붙어 굳는동안 기다립니다. [2-6개월]

↓

충분히 굳었으면 머리와 뿌리를 

이을 잇몸이 관통될 부분을 만듭니다

↓

구강 스캔 또는 본을 뜹니다

↓

중간부분 및 머리부분 연결하여 장착합니다

자연스럽게 기능할수 있도록 머리부분의 모양과 높이를 맞춤화 합니다

↓

완성

↓

주기적 검진으로 이상이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과정으로 

4개월 ~ 길게는 1년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발치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

위에서는 보통 치아 제거 후 

그 부위가 낫기를 기다린다고 하였는데요,

즉시 식립은 치아를 제거하자마자 

그 부위에 바로 임플란트를 위치시키는 술식입니다.

그래서 '발치 부위가 낫는 시간' 과 '임플란트 뿌리에 뼈세포가  

달라붙는 시간'을 하나로 합쳤다고 보면 됩니다.

항상 가능할까요?

특별한 경우에 가능합니다.

뼈가 부러졌을때 병원에 가면 깁스를 합니다.

뼈가 잘 붙을때까지 주변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하는 것입니다.

만약 붙는 과정에서 움직임이 생기면 뼈가 잘 붙지 못하거나 이상하게 붙기 때문입니다.

그것처럼,

새롭게 심겨질 임플란트 뿌리가 뼈와 유착될때까지 

움직이지 않고 고정될만한 뼈가 남아있어야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서

기존에 심한 염증으로 뼈가 많이 녹은 경우

염증이 심하지 않더라도, 치아 주변 신경관이나 

다른 해부학적 구조물 때문에 뼈의 양이 충분치 않은 경우

등 에는 안전하게 이 뺀곳이 낫기를 기다린 후 식립하는것이 좋습니다.

또 조절되지 않는 심한 당뇨(당화혈색소 7.x% 이상) 나 과도한 흡연자(heavy smoker, 

연초 기준 1일 1갑 이상)의 경우에도 뼈와 잇몸의 치유를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다렸다가 시술합니다.